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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여의도 맛집 추천, 햄버거가 당길때, 『OK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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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오케이버거


제목이 너무 상투적이고 뭔가 아재같아서 좀 마음에 안들지만, 어쨋든 맛집 리뷰 시작해본다!

​​ "여의도하면 뭐가 떠오르는 증권가, 황소, 타이까지 풀착장한 수트 차림의 말쑥한 비즈니스맨, 한손엔 경제신문과 브리프케이스, 한손엔 햄버거? 그래 오늘 저녁은 햄버거다. "

회사에서 여의도 KRX한국거래소로 교육을 보내줬다. 

어쨋든 뭐 교육은 그냥 그랬고 서두에 밝힌 것처럼 난 이미 오늘저녁은 햄버거로 마음을 굳혔다. 더불어 친한 회사 동료에게 강하게 추천해준 "오케이 버거" 를 먹을 생각에 이미 네시 반부터 달큰한 소고기 패티를 상상하며 군침흘리고 있었다.

오케이버거


"내가 빵이오, 나는 고기요" 라고 외치는 것같이 고놈 참 묵직하고 두툼하다. (블루치즈버거, ₩12,000)
원래 블루치즈의 그 형용할 수 없는 곰팡이맛을 좋아하는데, 내가 고른 블루치즈버거는 그 정도로 막 심하진 않았다.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딱히 블루치즈를 싫어하지 않는 이상 좋아할 맛이다. 

함께 주문했던 메뉴 중 또 하나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바로 트러플 프라이 ! ​

트러플프라이


트러플 (송로버섯) 향을 가미한 프렌치프라이인데 진짜 이건 꼭 먹어야된다 ! 향긋한 트러플 향에 찍어먹는 케첩도 심지어 스모크 케첩!

진짜 살면서 먹어본 프라이 중 맛과 풍미로는 끝판왕 급이라 할 수 있다. 

햄버거 시키면 빠지지 않고 꼭 시켜줘야되는 메뉴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그럼 이만 오늘의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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