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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노트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살까말까 정해주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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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올 여름이 얼마나 더워지려고 4월 말인 지금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습니다. 세탁소에서 찾아와 드레스룸 깊이 넣어두려던 트렌치 코트와 바버 자켓을 다시 꺼내 놓았는데요. 이런 때에 작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의 상품,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이 2세대를 선보여 오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파세코는 사실 상품매출보다는 제품매출 비중이 전체매출 1,804억 중 82.8%에 달하는 B2B매출이 주인 회사입니다.(2019년말 회계기준) 또한 파세코는 공업용 난방기기부터 바디드라이어, 가정용 써큘레이터까지 못만드는 전자기기가 없을 정도로 제품군이 다양하고 그 품질 또한 좋은 편인데, 작년에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이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가정용 냉난방기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했습니다. 당시 파세코의 주가도 연일 치솟았을 정도로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는데요. 오늘은 상품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여기서 주식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어떻게 쓰는 물건인고?

 

 

창문형 에어컨은 기존의 실외기일체형의 소형에어컨과 달리 창문에 끼워사용하는 형태입니다. 기존의 실외기 일체형 소형에어컨의 경우 뒤쪽으로 덕트를 빼 내어 창문으로 뜨거운 열기를 내보내는 식인데요. 대표적인 예로 캐리어의 이동형 에어컨이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위 동영상에서 보이듯 저 큰 덕트를 꽂아 창문쪽으로 열기를 내보내는 식 인데요. 사실상 명칭만 이동형이지 실제로 이동하며 쓰기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런 류의 이동형 에어컨이 사실상 이동하며 쓰는 물건은 아니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것은 큰 불편함은 또 아닙니다. 다만 소음이 조금 있어 고객들의 불만이 좀 있는 편 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을 봐볼까요? 

 

 

이처럼 창문에 끼우는 방식이며 무게는 약 20kg 정도 됩니다.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실외기가 일체형이고 뒤쪽에 위치해 있어 창문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도록 설치해야 합니다. 먼저 틀을 창문에 맞게 끼우고 위쪽 빈 공간이 없도록 펼쳐준 뒤 에어컨을 들어서 끼워주는 방식인데요. 이때 여성분이 혼자하기엔 다소 무거운 무게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설치방법에 대한 부분은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다룬 내용이 많으니, 잘 설명된 영상을 하나 첨부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s://youtu.be/o_bMoaEu7Gw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또한 이동은 어려운 편이나 해당 상품군이 이동을 하면서 쓰는 제품이 아니기에 큰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또한 동업계의 다른 상품 대비 소음이 약 40데시벨에서 50데시벨 정도로 적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문형에어컨 제품의 특성상 실외기가 붙어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음에 예민하신 경우 불만족을 표하시는 의견이 더러 있습니다. 또한 사용시 창문을 열고 써야하기 때문에 외부 소음의 유입도 어느 정도 있을 수 있구요. 제 경우에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성능과 소음 수준이었지만 위의 의견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파세코의 소음 수준은 위의 빨간 네모로 친 구간인데요. 조용한 콘서트홀의 속삭이는 소리, 일반적인 사무환경의 사무실의 소음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고객 몇몇 분의 표현을 빌려 묘사하자면 몇시간에 한번씩 돌아가는 냉장고 컴프레셔의 소리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이 아니라 에어컨 내부의 컴프레셔가 작동할 때 잠시 나는 소리입니다. 

 

 어떤 분이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이렇게 작은 방에 놓고 쓰는 에어컨 입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3~4인 가족이 메인으로 놓고 쓰는 가정용 에어컨의 형태는 아닙니다. 거실에 삼성, 엘지 등 대형브랜드의 스탠딩형 에어컨을 이미 가지고 있고 아이들 방에 추가적으로 더 놓으실 분들이 구매하시거나, 혹은 원룸이나 투룸에서 거주하시는 1~2인 가구의 고객분들이 구매하시는 경향이 높은 편입니다. 이렇듯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인구 구조가 소형화됨에 따라 자연스레 시장에 나타난 상품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크기와 성능에 비례하듯 가격대의 부담도 1세대 기준 40만원 후반, 2020년형 2세대 기준 60만원대 입니다. 2세대의 경우 소음과 냉방효율이 조금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어떤 모델을 언제 사는 것이 혜택이 가장 좋을까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사기로 결정하셨다면 구형모델보다는 2020년형인 신형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에너지 효율이 작년 모델보다 좋게 나왔기 때문인데 제원을 먼저 보여드리고 아래에서 구매시기와 함께 설명을 이어나가보겠습니다.

모델명

PWA-2100W (2019년형)

PWA-3200WN (2020년형)

상품명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 인버터

냉방면적

17(m²)

17m²

정격전압

220V ~ / 60Hz

220V ~ / 60Hz

냉방능력

2,100W

2,100W

소비전력

650W

650W

제품크기

330x300x830mm

330x277x855mm

제품무게

22kg

22kg

제습

파워냉방

상하풍향

에너지효율등급

5등급

1등급

위의 표에서 보시듯 에너지효율등급이 5등급에서 1등급으로 훨씬 개선되었는데요. 바로 이 때문에 구매 시기는 20년 4월 말 현재, 지금 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에서 진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이 있어서 인데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이 뭐냐구요? 바로 이것 입니다.

 

 

https://rebate.energy.or.kr/kr/main/main.html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전국민 대상]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에너지소비효율을 먼저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자의 첫걸음,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선택한 당신에게 그 혜택을 되돌려 드립니다. 환급 신청하기

rebate.energy.or.kr

위 사이트에서 신청하실 수 있구요. 구매 해당 기간은 금년 말 까지이고,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이지만, 에너지 공단의 예산 1,500억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예산은 생각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있구요. 그래서 예산이 남아있을 때 구매하시고나서 결제하신 금액의 10% 환급 받으시는 것이 매우 좋은 혜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매처에 상관 없이 해당 모델이면 환급해주는 것이니 꼭 놓치지 마시구요.
파세코의 2020년형 창문형 에어컨은 해당 모델이니 환급 사이트의 신청 방법 참조하시어 좋은 구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구형모델은 해당모델이 아닙니다ㅠ)

 이만 오늘도 저는 짧은 리뷰를 마치고 물러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같은 때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upa.ng/bQ5z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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