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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일기

자산관리 어플 "뱅크샐러드"에 가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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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부터 욜로(You Only Live Once) 가 트렌드가 되었고 골로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이 많다. 오늘의 소득을 오늘에 써버리는, "한번 뿐인 이 삶!" 을 외치며 벼랑을 향해 달려가는 골때리는 청춘들, 그 중 하나가 나다. 여태까진 나름 즐거웠다. 도산공원이나 한남동 등지에 맛있다고 소문난 집에는 빠지지 않았고, 드립커피, 그리스 포르투갈 와인, 내츄럴 와인, 싱글몰트 위스키 등 먹고 노는 트렌드에도 빠삭했다. 소득분위는 깡통인데 입고 먹고 마시는 건 어퍼 이스트 사이드랄까.

 

 그러던 어느 날,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X알친구" 들 세 놈 중 두 명이 장가를 가고나니 갑자기 내 눈 앞에 현실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직장인 5년차,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입. 그러나 모은 돈은...? 다 어디 갔을까... 동기들은 돈도 많이 모으고 여기저기 부동산도 알아보는 거 같던데... X 됐다!

 

인생 뭐 복잡하게 생각할 거 있나. 지금부터하면 된다.

그래서 나도 깔아봤다. "뱅크샐러드"

 

마치 무슨 광고인 양 어플하나 깔고 자랑스럽게 쓸 건 아니지만 나름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써보니 "브로콜X" 보다 연동이 빠르고 "KB자산관리앱" 보다 오류가 적더라.  공인인증서 연동 또는 아이디로 로그인 후 연동 등은 어차피 이런 류의 어플이라면 대동소이한 귀찮은 과정임에는 동일하니 난 그나마 빠르고 연동 잘 되는 "뱅크샐러드" 로 정착하련다.

(금전적인 지원이나 기타 댓가성으로 작성하는 리뷰가 아니지만 지원이 들어왔음 좋겠다)

 

일단 장점 첫번째,

'뱅크샐러드' 는 연동되는 금융사가 많다. 은행권, 2금융권, 증권사, 보험사(손보, 생보), 개인연금, 국세청(현금영수증)까지

보통의 직장인이 사용하기에 빠지는 곳 없이 매우 훌륭하다.

 

두번째,

'뱅크샐러드' 는 나의 신용등급을 보여주고, 별다른 서류 발급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신용등급에 도움이 되도록 '건강보험 납부내역', '국민연금 납부내역', '소득금액 증명' 을 신용평가사에 제출해준다. 또 신용등급으로 바로 가능한 대출 금리와 한도도 알려주니 기존에 사용하는 대출의 금리가 높다면 대환도 설계해볼 수 있다.

 

세번째,

금융비서 기능을 통해 월간 리포트를 보여주며 월간 사용 내역을 분석해준다. 이에 따라 어디서 돈이 새는지 보기가 매우 쉽다. 내 경우에는 놀러다니는 걸 좋아하다보니 주로 '자동차' 카테고리와 '식당' 카테고리에서 지출이 매우 높은 편이었고, 이를 통해 어느 정도 조절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네번째,

재테크 기능에서 '카드추천' 탭을 통해 현재 사용하는 카드 대신 어떤 카드를 썼다면 더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지 분석해준다. 이를 통해 보다 현명한 소비생활이 가능하다. '노후준비' 탭에서는 가입한 연금의 납입누적액, 미래의 지급예상액을 보여주고 추가로 가입하면 좋을 연금까지 추천해줘 현명하게 연말정산 계획 및 노후준비까지 도움을 준다. 여윽시 나이가 들어서도 '뱅크샐러드' 와 함께 한다. 

 

다섯번째,

'뱅크샐러드' 는 공인인증서가 없이도 연동이 가능하다. 무슨 말인고 하니, 신용카드나 은행계좌의 경우 웹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만으로 연동이 가능하다. 이게 진짜 진심으로 편했던 점이었는데 원체 게으른 성격 탓에 아이폰에 공인인증서를 넣어놓지 않았고, 공인인증서가 당췌 어디에 저장돼 있는지를 알 수가 없어 이걸 어째야 하나 하던 중에 뱅크샐러드는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와 비밀번호 만으로도 연동이 되는 걸 알았다. 

 

한 줄로 요약해 "뱅크샐러드, 그냥 이거 써" 로 귀결되는 영양가없는 리뷰인데도 여기까지 읽은 분들을 위해 한가지 선물을 드리자면 요새 인도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이 그렇게 뜬단다. 내가 추천하는건 아시아 중에서도 인도다. 뭐 중국시장이야 몇년 전부터 뜬다 뜬다하며 차이나대장주 펀드, 차이나 배당주 펀드 등등 많았었고, 인도도 마찬가지였지만 이제야 입질이 오나보다. 작년부터 가입만 하고 보지도 않고 꾸준히 넣고있던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주식에 투자하는 아시아 펀드와 인도에만 투자하는 인디아 펀드 수익률이 뱅크샐러드에 가입하며 간만에 까보니 무려 11%에 달했다. 돈 쓸땐 여유롭고 과감하게 쓰지만 투자할땐 이 세상에서 가장 소심하게 찔끔찔끔 벌던 나이기에 "이걸 환매해야하나, 냅둬야하나" 고민하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일하는 동생에게 전화를 해보았다.

안부인사 생략하고 환매할까말까 본론부터 들이대보니,

"인도는 이례적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좋고, 아시아 펀드 역시 장이 좋으니 당장은 지켜보며 수익을 더 극대화해보자" 는 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나도 찾아보았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8/09/550941/

 

인도 경제성장률 2년 만에 8%대 복귀…2분기 8.2% - 매일경제

인도 경제성장률 2년 만에 8%대 복귀…2분기 8.2%, 섹션-economy, 요약-인도의 올해 2분기(4월∼6월)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더 높은 8.2%를 기록, 2년 만에 8%대로 복귀했다.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은 인도 통계부 자료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이 같은 2분

www.mk.co.kr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72176

 

인도경제 2018년 요약 및 2019년 전망 - 뉴스 - KOTRA 해외시장뉴스

전체 해외시장 뉴스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3&t_num=13606387

 

달라진 인도 경제 위상 미·중 무역전쟁에 ‘꽃놀이패’ 손에 넣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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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chosun.com

이 정도면 인도펀드를 여러분께 추천할만하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펀드라도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없으니 본인의 판단에 따라 원금손실에 유의하며 투자하시길 바란다) 아무튼 필자는 인도펀드에 매우 만족한다는 결론.

 

동기부여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설가였던 호아킴 데 포사다의 저서 '마시멜로우 이야기' 에 보면 어른이 되어 성공하는 꼬마들은 내일의 마시멜로우를 위해 오늘의 마시멜로우를 참는다는데, 이 맛에 다들 투자하고 돈 모으나보다. 그래, 마시멜로우 꼬마들아. 오늘부터 나도 너네 편이다.  그러니 부디 나도 성공으로 데려가주라.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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