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추천, 햄버거가 당길때, 『OK버거』
2016. 6. 2.
제목이 너무 상투적이고 뭔가 아재같아서 좀 마음에 안들지만, 어쨋든 맛집 리뷰 시작해본다! "여의도하면 뭐가 떠오르는 증권가, 황소, 타이까지 풀착장한 수트 차림의 말쑥한 비즈니스맨, 한손엔 경제신문과 브리프케이스, 한손엔 햄버거? 그래 오늘 저녁은 햄버거다. " 회사에서 여의도 KRX한국거래소로 교육을 보내줬다. 어쨋든 뭐 교육은 그냥 그랬고 서두에 밝힌 것처럼 난 이미 오늘저녁은 햄버거로 마음을 굳혔다. 더불어 친한 회사 동료에게 강하게 추천해준 "오케이 버거" 를 먹을 생각에 이미 네시 반부터 달큰한 소고기 패티를 상상하며 군침흘리고 있었다. "내가 빵이오, 나는 고기요" 라고 외치는 것같이 고놈 참 묵직하고 두툼하다. (블루치즈버거, ₩12,000) 원래 블루치즈의 그 형용할 수..